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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1병, 7명 접종 성공"…무리하게 하진 않을 듯

입력 2021-02-28 19:19 수정 2021-02-28 21:29

"화이자 백신, 4월 10일까지 2차 접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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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4월 10일까지 2차 접종 마무리"


[앵커]

그럼 바로 오늘(28일)도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루어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가보겠습니다. 이곳에서는 'K-주사기'와 숙련된 우리 간호사들 덕분에 화이자 백신 1병으로 7명을 접종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는데요. 서준석 기자가 연결돼 있습니다.

서 기자, 오늘 예정된 백신 접종은 모두 마지막 된 겁니까?

[기자]

오늘 백신 접종은 조금 전인 오후 4시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코로나 의료진 200여 명이 이곳에서 접종을 맞았습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의 경우 요양 시설과 요양병원의 입소자와 종사자 그리고 코로나 전담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접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사흘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벌써 접종자가 2만여 명을 넘었습니다.

일본에서 2만여 명을 접종하는 데 약 엿새 정도 걸린 것을 감안하면 꽤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그리고 또 오늘 화이자 백신은 원래 1병당 6명을 접종하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K-주사기' 또 숙련된 간호사들 덕분에 7병까지 접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는데 실제 이렇게 7명 접종이 이루어졌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접종 첫날인 어제 화이자 백신 1병당 7명 접종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말씀하신 잔여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주사기와 의료진의 숙련도 덕분입니다.

하지만 7명 접종도 성공한 바가 있다는 뜻이지 매번 7명 접종에 성공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7명 접종에 성공하면서 원래 예정돼 있던 백신 사용량을 조금 더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앵커]

그러면 화이자 백신은 앞으로 1병당 매번 7명이 맞게 되는 건 아니라는 거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현재 방역 당국은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서 잔여량이 달라지는 만큼 7명 접종을 무리하게 강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부에서는 결국 화이자 백신을 7명에게 나누려다 보면 1명에게 돌아가는 양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여러 백신에 남아 있는 잔여량을 모아서 1명에게 접종하는 것 역시 안 됩니다.

[앵커]

우리 속도가 느리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오늘은 주말이고 또 연휴다 보니까 접종 숫자가 준 것 같기도 한데요. 앞으로 접종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화이자 백신은 보관과 이동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현재 이곳 국립중앙의료원에서만 진행되고 있는데요.

다음 달 3일부터는 영남과 호남 등에서도 접종이 시작됩니다.

보건당국은 4월 10일까지 2차 접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오늘 78만 5000명분이 요양 시설에 옮겨졌습니다.

울릉도 같은 경우 일부 헬기가 동원되기도 했는데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 접종과 2차 접종 사이에 두 달간의 간격을 둬야 하는 만큼 화이자 백신보다 접종을 마무리하는 데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서준석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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