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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차 대유행' 겪은 대구의 '1호 백신 접종자'는?

입력 2021-02-26 19:59

전남 목포보건소 확진자 발생…보건소 일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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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보건소 확진자 발생…보건소 일시 폐쇄

[앵커]

오늘(26일) 접종은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1차 대유행이 있었던 대구의 윤두열 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윤 기자는 밖에 나가 있군요. 뒤로 큰 조형물이 보이는데 어딥니까?

[기자]

대구 달서구에 있는 선사유적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엔 누워있는 큰 원시인 조형물이 있는데요.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행정명령이 내려졌던 지난해 5월, 이 조형물도 마스크를 쓰기 시작해 아직도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 모습 같지요?

하지만 애초 마스크에 써있던 참을 인자는 올해 들어 이길 승자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 조형물은 우리보다 하루 일찍 백신을 맞았습니다.

오늘 첫 백신접종 시작을 앞두고 어제 대형 주사기 조형물을 설치한 건데요.

백신 접종으로 우리도 이 조형물도, 마스크 벗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겁니다.

[앵커]

모두가 바라는 일입니다. 오늘 각 지역의 접종 현장은 어땠습니까?

[기자]

지금 보시는 화면이 오늘 접종한 곳 중 가장 북쪽에 있는 강원도 고성의 접종 모습입니다.

또 지금은 남쪽 제주 접종 모습이 나가고 있죠?

이렇게 오늘 전국 곳곳에서 큰 문제없이 첫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모두가 1호 접종자다"라고 밝혔지만, 일부 지자체에서는 의미를 담아서 1호 접종자를 선정하기도 했는데요.

이곳 대구는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의미를 담아서 지난해 1차 대유행때부터 지금까지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은 요양병원을 운영하는 부부의사를 선정했습니다.

[앵커]

오늘 전남 목포에선 접종 장소가 급하게 바뀌기도 했다면서요?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기자]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어제 전남 목포보건소 하당지소에 근무하는 팀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지소를 일시 폐쇄했고 밀접 접촉한 직원 19명은 2주 동안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원래 하당지소에서는 요양시설 종사자 360명이 백신을 맞기로 했었는데, 급하게 목포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바꿨습니다.

또 자가격리 들어간 직원들의 대체인력을 투입해서 백신 접종하는 데 차질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윤두열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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