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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모든 준비 마쳤다…26일 오전 9시 전국 동시접종

입력 2021-02-25 20:00 수정 2021-02-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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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드디어 내일(26일)입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경기도 이천의 물류센터에 있던 백신은 오늘 새벽부터 전국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보내졌습니다. 이렇게 오는 28일까지 1900곳에 차례로 배송됩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경찰과 특전사까지 나서 백신을 실은 차량을 경호합니다. 백신이 도착한 경기도의 광명보건소를 연결해서 지금 이 시각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최 기자, 원래는 근무를 마쳤을 시간인데 보건소에 불이 켜져 있네요. 지금도 준비를 하고 있는 겁니까?

[기자]

맞습니다. 내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데요.

보건소 불은 아직도 켜져 있고 직원들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잠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조주영/광명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 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불안해하지 마시고 적기에 접종받으셔서 코로나 때문에 걱정하거나 두려움에 떨지 않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혹시 보건소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습니까? 내일 어떤 절차를 거쳐서 접종을 하는지 안에 들어가서 설명을 해줄 수가 있습니까?

[기자]

네, 이렇게 안으로 들어오면요.

먼저 체온을 재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진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아픈 곳이 있는지, 과거 병력이 있는지 먹고 있는 약은 뭐가 있는지 등 자세히 적으면 됩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대기 장소가 있습니다.

내 이름이 불리면 여기 바닥에 보이는 화살표를 따라 접종실로 들어가게 됩니다.

백신을 맞고 나면 이 옆에 있는 대기 장소에서 이상반응이 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앵커]

오늘 옮겨진 백신이 지금 보관돼 있을 텐데요. 어디에 어떻게 보관돼 있는지도 보여줄 수가 있습니까?

[기자]

이쪽으로 가보면요. 이게 바로 백신을 보관하는 전용 냉장고입니다.

약 7시간 전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백 명분이 이 안에 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빨간색 글씨로 현재 내부 온도가 3도라고 표시돼 있습니다.

그 위에는 오토콜이라는 장비가 붙어있습니다.

내부 온도가 2에서 8도를 5분 이상 벗어나면 조치를 취할 때까지 보건소 직원들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거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콜드체인이라고 불리는 유통 체계를 지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내일 누가 제일 먼저 맞게 될지, 그러니까 1호 접종자가 누구일지가 관심이었습니다. 누굽니까?

[기자]

질병관리청은 1호 접종자가 어느 특정한 사람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첫 접종이 내일 오전 9시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전국 요양병원과 시설의 65세 미만 종사자와 입소자가 모두 첫 번째 접종자가 됩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최승훈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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