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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금리 장기 동결' 시사…다우지수 최고치 경신|아침& 지금

입력 2021-02-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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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 증시가 크게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강버들 기자, 장 초반에는 내려가다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올랐는데 어떤 내용이었나요?

[기자]

금리 상승과 인플레 우려를 해소해준 건데요.

파월 연준 의장은 현지시간 24일,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물가 상승률 목표치에 도달하는데 3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면서 금리를 오래 동결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장 초반에 미 국채 금리가 1.4%까지 치솟으면서 주식 시장 주요 지수들은 반대로 떨어졌었는데,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지수가 반등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35% 올라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3만 2000선을 넘기도 했고, 종가는 3만 1961.86으로 장중 및 종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는 1.14%, 나스닥지수는 0.99% 올랐습니다.

[앵커]

우리로서는 상상이 잘 안 가는데, 에콰도르 교도소에서 범죄 조직 간 싸움이 벌어져 모두 79명이 사망했다고요?

[기자]

에콰도르 교도소 내에서는 폭력 조직 간 다툼이 끊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지난해에도 100명 넘는 재소자가 숨졌는데, 현지시간 23일 교도소 4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폭동이 또 발행했습니다.

직접 만든 무기까지 동원된 폭력 사태였습니다.

에콰도르 당국은 두 범죄 조직이 교도소 내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최루가스 등으로 무장한 경찰이 들어가서 사태를 마무리 짓기는 했는데요.

24일까지 이틀간 모두 79명이 목숨을 읽었습니다.

이 중에는 범죄 조직과 무관한 일반 재소자들도 여럿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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