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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컨베이어벨트 사고…이물질 제거하다 끼어 숨져

입력 2021-02-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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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JTBC 캡쳐〉기사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JTBC 캡쳐〉
인천의 한 공장에서 50대 남성이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남성은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오늘(23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의 한 공장에서 중국 동포 A 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였습니다.


A 씨는 컨베이어벨트에 있는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야간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A 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습니다.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지난달에도 80대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처럼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자 국회는 최근 기업 대표들을 불러 청문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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