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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다음달 8일 등교 시작…6월까지 모든 봉쇄 해제

입력 2021-02-23 08:02 수정 2021-02-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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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8일부터 런던을 비롯한 영국 잉글랜드의 학생들은 예정대로 학교에 갑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만 명대로 크게 줄어들자 영국 정부가 지난달 6일부터 진행해온 3차 봉쇄를 단계적으로 풀기로 했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가 1천7백만 명을 넘어선 것도 봉쇄 해제의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박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잉글랜드 모든 학교 학생들은 다음 달 8일 등교를 시작합니다.

[보리스 존슨/영국 총리 : 오늘부터 2주 뒤인 3월 8일부터 모든 학교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대면 수업을 시작한다고 하원에서 발표합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오는 6월 21일까지 네 단계를 거쳐 봉쇄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이 등교하고, 다음 달 29일부터 축구 등 야외 운동이 허용되는 것으로 1단계가 시작됩니다.

오는 4월 12일부터는 2단계로 비필수 상점과 야외 술집, 헬스장 등이 문을 엽니다.

그리고 5월 17일부터 식당과 실내 술집, 극장 등이 영업을 시작하는 3단계가 이뤄집니다. 

마지막 4단계로 오는 6월 21일 나이트클럽의 영업이 재개됩니다.

현재 영국 국민 4명 중 한 명 이상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존슨 총리는 속도를 내는 백신 접종률을 기대하며 봉쇄 해제를 전격 결정한 걸로 보입니다.

[보리스 존슨/영국 총리 : 영국에서 1750만 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성과와 (코로나를 이기겠다는) 국민의 굳은 의지 덕분에 봉쇄 해제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에선 백신을 접종하고 4주 뒤부터 입원 위험이 90% 안팎까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마이클 헤드/사우스햄튼대 글로벌 보건 분야 선임연구원 : 영국 정부가 지난해 봉쇄를 서둘러 풀었기 때문에 감염과 입원, 사망 사례가 급증했습니다.]

독일 대부분의 초등학교와 유치원도 현지 시간 22일 두 달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독일 정부는 교사들에게 백신을 먼저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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