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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개학인데…교사 우선접종대상 제외 '불안감'

입력 2021-02-22 20:28 수정 2021-02-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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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가 하면 당장 다음 주에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교사들도 먼저 백신을 맞게 해달란 요구가 나옵니다. 임상자료가 없어서 아이들은 백신을 맞을 수 없으니, 3분기에 맞는 걸로 돼 있는 교사들을 앞당겨 달라는 겁니다. 아니면 급한 대로, 보건교사와 돌봄교사들 만이라도 먼저 맞을 수 있게 해달란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학교들은 신학기 개교 준비로 바쁩니다.

[김현태/신림중 교장 : 방역 물품, 마스크라든가 준비하고 있고, 주말에는 교실 소독 싹 해서 학생들을 맞이 할 수 있도록…]

기숙학교 학생들에게 무료 검사를 실시하고 방역 전담 인력 5만4000명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다음주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학교에 갑니다.

다른 학년도 점차 대면수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교사의 백신 접종은 곧바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교육과 보육시설 종사자는 빨라야 7월에야 맞을 수 있습니다.

의료진과 집단시설 종사자, 고령자 다음입니다.

학부모들은 걱정입니다.

[서큰별/학부모 : 교사들이 한 반에 학생들을 20~30명까지 보고 있는데 그분들이 먼저 백신을 맞지 않으면 아이들이 감염될 가능성이 있고.]

교원단체와 국회에서도 교원에게 백신을 빨리 맞히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교사를 먼저 접종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미국은 28개 주에서 교사에게 먼저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한정된 백신 수량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우리는 지금 더 위험한 그룹이 많잖아요. (많은 사람을 만나는 건) 사회필수요원도 마찬가지이고…남으면 들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부는 학생들과 자주 접촉하는 보건교사와 돌봄 교사라도 백신을 먼저 맞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먼저 맞게 할 수는 있지만, 교사 전체에 대해 백신 접종 일정을 앞당기는 건 현재로선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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