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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24시]산불 꺼졌다고?…"지난 10년 간 3월이 최다"

입력 2021-02-22 15:26 수정 2021-02-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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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산불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3월이었습니다.
소방청 분석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동안 발생한 산림화재는 총 473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 제공소방청 제공
이 가운데 66%인 3110건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꼽히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 사이 발생했습니다.

월별로 따지면 3월이 1286건으로 가장 많았고, 4월 1041건, 2월 524건, 5월 474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산불이 난 원인별로 보면 '입산자 실수'가 1594건(34%)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 '논·밭 태우기' 717건(15%), '쓰레기 태우기' 649건(14%) 순이었습니다.
 
소방청 제공소방청 제공

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은 봄철에 고온건조한 양간지풍이 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림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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