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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례 언제쯤?…가상 4인가족으로 본 '백신 시간표'

입력 2021-02-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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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내 차례는, 우리 가족 차례는 언제쯤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가상의 4인 가족을 예로 들어서, 강현석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노모와 부부, 딸로 구성된 4인 가족이 있습니다.

노모는 75세, 부부는 각각 40세, 딸은 10살 된 가정입니다.

이 중 75세 노모가 상황에 따라 가장 먼저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현재 요양병원에 있다면 2월, 가족과 살고 있다면 5월쯤 백신을 맞게 됩니다.

그 다음 순서는 40살 동갑내기 부부인데, 남편은 회사원, 아내는 의사입니다.

남편은 일반 성인으로 분류돼 3분기인 오는 7월쯤 사전 예약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합병원에서 일하는 아내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로 분류돼, 남편보다 넉달 빠른 3월에 백신을 맞게 됩니다.

10살 된 딸은 백신을 맞을 수 없습니다.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에 대한 임상 시험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접종 시차가 상당한 만큼, 백신을 맞기 전까진 방역 지침을 계속 준수해야 합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예방접종이 시작된다고 해서 코로나19가 바로 위험도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위험도가 떨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만약 백신 접종을 거부한 사람이 있다면, 순번은 전 국민의 접종이 끝난 뒤인 11월 이후로 미뤄지게 됩니다.

접종 기한 내 예약을 하지 않아도 순서가 가장 뒤로 밀립니다.

백신이 여러 종류가 있지만, 종류를 고를 수 있는 권한은 없습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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