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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앞바다 홍게잡이 어선 전복…6명 이틀째 수색|뉴스브리핑

입력 2021-02-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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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주 앞바다 홍게잡이 어선 전복…6명 이틀째 수색

어제(19일) 저녁 6시 50분쯤경북 경주 인근 바다에서 홍게잡이를 하던 9.7톤급 어선 거룡호가 전복됐습니다. 이 배에는 한국인 선원 2명과 베트남 선원 3명, 중국동포 1명 등 모두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과 군은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3미터 정도로 높은 파도가 치고 있어 선원들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생후 29일 아기 때려 숨지게한 20살 친부 구속기소

태어난 지 29일 된 아기를 때려 숨지게 한아이 아빠 20살 A씨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지난달 1일 아기가 자꾸 울어 짜증이 난다는 이유로 반지를 낀 손으로 아기 머리를 때렸고, 아기는 뇌출혈로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아이 엄마는 출산 후 양육을 원치 않아 A씨 혼자 양육을 도맡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미 뉴욕서 아시아계 여성 상대 잇단 '혐오 범죄'

한 백인 남성이 빵집 앞에 서 있던 50대 중국 여성에게 상자를 집어던지더니 여성을 갑자기 밀쳐 넘어뜨립니다. 여성은 신문 가판대에 머리를 부딪혀 이마를 꿰맸습니다. 현지언론은 "남성이 인종적 욕설을 퍼부었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날, 뉴욕에선 또다른 아시아계 여성 2명도 비슷한 피해를 당했는데 미 연방의회 '아시아태평양 코커스' 소속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혐오범죄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나섰습니다.  

4. 인도네시아 자바섬…'들쇠고래' 46마리 떼죽음

해변에 검은 물체가 떠있습니다. 수심이 얕은 바다로 떠밀려 왔다가 움직이지 못하고 죽은 고래입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한 마리당 크기가 3~5m 이르는 들쇠고래 46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구조팀이 깊은 바다로 밀어내는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3마리만 목숨을 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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