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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어의 '일본 편들기'…이번엔 '아베 두둔' 기고글?

입력 2021-02-19 20:34

"미국 교수들, 아베가 트럼프와 가까워서 싫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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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수들, 아베가 트럼프와 가까워서 싫어해"

[앵커]

램지어 교수의 '일본 편들기'는 역사 문제에 머물지 않습니다. 아베 전 총리를 두둔하는 듯한 기고문까지 썼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학계에선 "아베 전 총리에 대해 긍정적인 말을 하면 멸시를 받는다"며 안타깝다는 내용입니다.

정제윤 기자입니다.

[기자]

램지어 교수가 지난해 1월 산케이 신문의 해외판 선전지 재팬 포워드에 기고한 글입니다.

"미국 학계는 이념적으로 급진 좌파에 경도됐다"며 "아베가 트럼프와 굳은 연대 관계를 맺었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대학 교수들이 아베를 경멸한다"고 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가깝다는 이유로 미국 대학교수들이 아베 전 총리를 싫어한다는 겁니다.

램지어 교수는 "일본의 양식 있는 친구들에게 불행한 이야기이지만, 미국 교수들은 일본인들이 아베를 지지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사실상 일본 우익세력과 같은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이 기고문에서도 한국을 혐오하는 억지 주장을 이어나갔습니다.

"미국 교수들은 이념 때문에 위안부 납치라는 믿기 어려운 주장도 받아들이고, 강제 징용 노동자를 탄광에서 일하게 했다는 증거 없는 주장도 받아들인다"고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무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한 성적인 목적의 여성 인신매매는 지독한 인권 침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의 언급은 위안부 문제에 대한 기존 입장과 같지만 최근 램지어 교수의 논문 파동 이후 나온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영상디자인 : 김지연 / 영상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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