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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도 손댄 비트코인…정말 10만 달러 가나

입력 2021-02-18 10:26 수정 2021-02-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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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연합뉴스〉〈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비트코인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블랙록은 작년 4분기 말 기준 8조 6,8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한 회사입니다.

현지 시간 17일 미국 CNBC에 따르면 릭 리더 블랙록 글로벌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날 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크지만 사람들은 가치 있는 투자처를 찾고 있다"며 "사람들은 물가가 올라가고 빚이 쌓인다는 가정 하에 투자할 수 있는 곳을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우리도 그것(비트코인)을 조금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테슬라, 뉴욕멜론은행, 마스터카드 등에 이어 블랙록도 비트코인에 뛰어든 겁니다.

〈사진=CNBC 캡처〉〈사진=CNBC 캡처〉

올해 1월 1일 코인데스크 기준 2만 9,111달러(약 3,210만 원)로 시작한 비트코인은 오늘(18일) 기준 5만 2,463달러(약 5780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약 한 달 반 만에 가격이 80% 오른 겁니다.

이 때문에 올해 안에 10만 달러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리더 CIO는 "기술이 발전했고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지점까지 왔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현금을 가지고 있다"며 "금리가 자산 가치하락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자산으로 다양화하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리더 CIO는 그동안 비트코인의 잠재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왔습니다.

그는 지난해 11월 CNBC에도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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