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국내 첫 백신은 '화이자'…"내달 중순 6만명분 도입"

입력 2021-01-31 19:20 수정 2021-01-31 22:01

화이자는 접종센터…'1호 접종'은 코로나19 의료진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화이자는 접종센터…'1호 접종'은 코로나19 의료진

[앵커]

거리두기 연장 소식에, 백신이 더 간절해지죠.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들어올 백신이 확정됐습니다. 화이자 백신으로, 다음 달 중순 약 6만 명이 맞을 수 있을 만큼 들어온다고 합니다.

자세한 백신 소식, 최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장 먼저 국내에 들어올 백신은 화이자로 확정됐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어제(30일)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우리나라에 공급될 백신에 관한 공식 통보가 있었습니다. 이르면 2월 중순에 화이자 백신 약 6만 명분이 국내에 들어옵니다.]

코백스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들어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상반기 중 최소 130만 명 분, 최대 219만 명분이 도입되고 이 가운데 최소 30만 명분 이상은 2~3월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정부가 직접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월 말부터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1분기 백신 도입과 접종 일정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영하 70도에서 보관과 유통을 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은 접종센터에서 진행됩니다.

1호 접종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19 현장 의료진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집니다.

곧이어 들어오는 아스트라제네카는 동네 병원 등에서 접종이 시행됩니다.

요양병원 등에 있는 고령층 입소자와 의료진 등 종사자가 대상입니다.

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해 검증 자문단 회의를 열었습니다.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또 대상 환자가 적정한지 등을 논의했습니다.

관련기사

알레르기 있다면 접종해도 될까? 암 투병 중엔 어떻게? 드디어 나온 '백신 접종 시간표'…내 차례는 언제? 백신 부족…확진자 1억명 넘었는데 접종률 1% 밑돌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