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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로잡은 고추장·백김치…'양념치킨 맛 K버거' 열풍

입력 2021-01-28 20:46 수정 2021-01-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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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전통 음식인 고추장과 백김치가 미국에서도 통했습니다. 대표적인 서양 음식인 버거 속에 들어가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홍희정 특파원이 담아온 현지 모습, 직접 보시겠습니다.

[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제버거를 만드는 마크 로사티 씨는 한국에서 난생처음 양념치킨을 먹어봤습니다.

고추장 양념으로 버무려진 매콤달콤한 맛, 로사티 씨에게 한국이 '미식의 나라'로 각인된 건 양념치킨 덕이 컸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서울의 맛'을 재현하기로 했습니다.

바삭하게 튀겨낸 닭가슴살 위에 빨간 고추장 소스를 바르고 잘게 썬 백김치를 얹어서 버거 속에 넣었습니다.

이름하여 '고추장 치킨 버거'입니다.

[마크 로사티/미국 '쉐이크쉑 버거' 요리 담당 : 고추장에는 생강과 마늘이 많이 들어 있어 맛을 한층 더해줍니다.]

출시된 지 20여 일밖에 안 된 'K-푸드'가 팔리는 현장을 직접 찾아봤습니다.

[LA 다운타운 (현지시간 27일) : (출시되고 큰 열풍이라는데 정말 그런가요? 네, 정말 인기 좋아요. 다른 치킨버거보다 더 많이 찾아요. (직접 먹어봤나요? 어땠나요?) 네, 약간 짜긴 했지만 저는 맛있었어요.]

이게 고추장 소스로 덮여있는 치킨이고요.

치킨과 프라이즈를 이 고추장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핵심입니다.

시민들은 벌써 뜨거운 호응을 전하고 있습니다.

[에린/유튜버 (Erin Robinson) : (고추장) 소스에 찍어 먹은 치킨 맛은 정말 아름다워요. 완벽해요. 마치 모네의 예술적 색채가 감성을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멜츠/유튜버 (Melz&Chris) : 많이 맵지는 않지만 여기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맛이 좋네요.]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가 "고추장의 기원"까지 알리며 집중 조명되고 있습니다.

(영상그래픽 : 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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