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저희가 밑줄 친 한 줄은 < 방역수칙 무시가 부른 '127명 집단감염' > 입니다.
대전 IEM 국제학교에서 현재까지 127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기숙형 비인가 교육 시설로, 한 방에 많게는 20명이 생활하고 식당에는 칸막이가 없었다고 하죠. 의심 증상 후에도 열흘 넘게 상황을 방치했다고 합니다. 이곳은 학교도 학원도 아닌 비인가 시설이라 방역 관리 사각지대였죠. 방역의 핵심은 결국 디테일에 있습니다. 우리 모두 사소한 방역 수칙을 놓쳐선 안 되고, 방역 당국도 보이지 않는 감염 요인을 찾아내야 합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저녁 6시 2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