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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차 막았다" 경비원 폭행한 중국인 구속|뉴스브리핑

입력 2021-01-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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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죄송하고"…경비원 2명 폭행 중국인 구속

[입주민 A씨 (음성변조) : 죄송합니다. 피해자들한테 죄송하고…]

지난 11일, 경기도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의 차를 막았단 이유로, 경비원 두 명을 폭행한 중국 국적 입주민 A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범행 행태가 무겁고, 비슷한 전과도 있다"며 "출국 금지가 내려진 상황도 고려해, 도망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2. 카지노서 사라진 145억…공범 조사서 3억 더 찾아

지난 4일, 제주도 카지노에서 사라진 현금 145억 원의 일부로 추정되는 3억 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국내에서 체포한 공범인 30대 중국인 남성을 조사하던 중 이 돈을 발견했다고 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카지노 내부와 제주 모처에서 120억 원가량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인터폴과 공조해서 해외로 달아난 말레이시아 국적 50대 여성 임원과 또 다른 30대 중국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3. 박지성, 전북 조언자로 입단…"유럽시스템 도입"

[박지성/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 고등학교 때 볼보이를 하면서 나도 K리그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이 전북 현대의 조언자로 프로 축구 K리그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일본 J리그에서 데뷔한 이후 유럽에서만 십 년 넘게 활약했는데요. 축구 인생 21년 만에 K리그에서 행정가로 뛰게 된, 박지성은 유럽의 축구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4. 미국서 8천억원 당첨…'1조원 당첨금' 복권 남아

도로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줄이 가도 가도, 끝이 안 보입니다. 미국의 양대 복권인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을 사러 온 사람들입니다. 두 복권이 넉 달째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서 17억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1조 8천억 원에 달하는 당첨금이 누적됐기 때문인데요. 어젯밤 마침내 '8천억 원'을 거머쥘 '파워볼'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1조 원'이 걸린 '메가밀리언'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습니다.

5. 마드리드 건물서 큰 폭발사고…최소 3명 사망

뼈대만 남은 건물은 연기에 휩싸였고 쏟아진 잔해는 거리를 뒤덮었습니다. 6층짜리 건물은 내부 계단까지 모두 드러나서 이렇게, 달라져 버렸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 있는 한 건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소 세 명이 숨지고 여섯 명 넘게 다친 가운데, 가스 유출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6. 바그다드서 자살 폭탄테러…"최소 28명 숨져"

현지시간 21일 아침,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시내 한 시장에선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스물여덟 명이 숨졌고, 일흔 명 넘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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