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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초호화 비밀 궁전?…나발리 폭로에 크렘린은 부인

입력 2021-01-20 21:44 수정 2021-01-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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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흑해 연안에 초호화 비밀궁전을 갖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푸틴의 정적으로 최근 체포된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측이 관련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유럽의 작은 나라, 모나코의 39배에 달하는 크기라고 주장했습니다. 크렘린궁은 의혹 자체를 부인했습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고급 저택이 보입니다.

주변엔 교회와 헬기장, 공사 중인 원형 극장 등이 포진해 있습니다.

러시아 흑해 연안의 휴양도시 겔렌지크 인근입니다.

[알렉세이 나발니/러시아 야권 지도자 : 크기가 모나코의 39배나 됩니다. 푸틴 대통령의 뷔페 같은 곳입니다.]

유럽의 소국, 모나코의 39배쯤 되는 이 부지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비밀 궁전이 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푸틴의 최대 정적으로 지난 주말 체포된 야권 지도자, 나발니 측이 유튜브에서 공개한 영상입니다.

의혹은 오래됐지만 그 모습이 공개된 건 처음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드론을 띄워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곳을 보여줄 겁니다.]

나발니는 푸틴의 사유지인 이곳에 우리 돈으로 1조 원 넘는 부패 자금이 들어갔으며, 철저히 통제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3차원으로 복원한 궁전 내부도 보여줬습니다.

값비싼 가구들로 꾸며진 욕실과 침실, 수영장과 극장, 카지노까지 마련돼 있습니다.

크렘린궁은 "푸틴의 소유가 아니라"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나발니는 지난해 8월 독극물 테러를 당한 뒤 그 배후를 러시아 정부로 지목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알렉세이 나발니' (현지시간 19일))
(영상디자인 : 조영익 / 영상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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