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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수사 결과 실망…청와대, 입장 밝혀야"

입력 2021-01-20 15:15 수정 2021-01-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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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7년이 되어갑니다. 아직까지 의혹과 의문점 많이 남아있지만, 검찰 특별수사단 활동은 어제(19일) 공식적으로 끝났습니다. 특수단이 수사 결과를 내놓았는데 그 파장,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기자]

특별수사단이 1년 2개월 만에 내놓은 결론, 대부분 의혹에 대해 '혐의 없음'이었습니다.

수사단 발표 결과를 기다렸던 유가족들 실망감 무척 컸습니다.

청와대 앞에서 400일 넘게 시위 이어가는 유가족의 목소리 먼저 듣고 이야기 이어나가겠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7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그날의 참사가 무엇 때문에 벌어졌는지, 참사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백서를 쓰는 심정으로 수사를 하겠다던 세월호 특별수사단은 어제 1년 2개월에 걸친 수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의혹에 '혐의 없음'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참사로 목숨을 잃은 임경빈 군의 어머니는 수사단 출범과 함께 이곳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오늘로 435일째입니다.

임군은 구조된 뒤 헬기가 아닌 배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동에만 4시간 40분이 걸렸습니다.

임군이 타야 할 헬기는 해경 간부들이 탔습니다.

하지만 수사단은 해경에 책임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전인숙 씨/고 임경빈 군 어머니 : 얼마나 힘들면…. 아이들이 얼마나 억울하면 부모들 꿈속에까지 나와서 진상을 규명해달라고 억울함 풀어달라고 엄마 손 붙들고 그렇게 울다가 갈까요. 아이들을 위해서 부모들을 위해서 정말 진상규명 반드시 그거 좀 해야 된다….]

사회적참사특조위 활동은 내년 6월까지 연장됐습니다.

마지막으로 1년 반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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