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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물 테러' 나발니 귀국…러시아 공항서 체포|아침& 지금

입력 2021-01-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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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정부 인사들의 부정부패를 고발해온 나발니, 독극물 공격을 받고 독일에서 치료를 받았었는데 다섯 달 만에 다시 러시아로 돌아갔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체포가 된 거죠?

[기자]

나발니는 현지 시간 17일 저녁 8시 10분쯤 러시아 항공사 포베다 항공편을 통해 모스크바 북쪽 셰레메티 예보 공항에 도착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나발니는 예상대로 입국 심사대에서 연방형집행국 요원들에게 체포됐습니다.

나발니는 귀국 후 소셜미디어에 "나는 두렵지 않다. 내가 옳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저항을 다짐했습니다.

연방형집행국은 "집행유예 의무를 여러 차례 위반한 혐의로 나발니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발니는 지난 2014년 12월, 프랑스 화장품 회사 '이브 로셰' 러시아 지사 등으로부터 우리 돈으로 5억9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 6개월,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러시아 정부 인사들의 부정부패를 줄기차게 고발해온 그는 지난 8월 기내에서 독극물 증세를 보여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독일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된 바 있습니다.

나발니의 집행유예를 실형으로 전환할지 여부는 법원이 오는 29일 결정합니다.

[앵커]

영국에서는 백신 1회차분을 맞은 사람들이 355만 명을 넘어섰는데, 누적 확진자 수보다도 많은 수라고요?

[기자]

영국 정부는 지난 15일 기준 355만9천179명이 백신 1회차를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2회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44만7천261명입니다.

16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335만7천361명으로, 백신 접종자 수가 처음으로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했습니다.

잉글랜드 지역에선 80세 이상 고령층의 45%가 접종을 마쳤습니다.

정부는 한 주 동안에 400만에서 500만 명이 접종을 하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6월 말까지 18세 이상 성인 전체에 해당하는 5400만 명의 접종을 끝낸다는 계획입니다.

영국 정부는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고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3월 봉쇄 조치 완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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