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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엿새째 500명대…일본은 이틀째 7천명대

입력 2021-01-17 12:20 수정 2021-01-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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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규 확진 엿새째 500명대…일본은 이틀째 7천명대

[앵커]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엿새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정부는, 어제(16일) 현행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2주 연장했지만 헬스장과 노래방 등, 일부 시설 영업을 허용하면서 확진자 감소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일본에서는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7천명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정종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520명입니다.

지역발생자 500명, 해외유입 20명입니다.

지역발생자 중 70%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집단 감염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최소 760명까지 늘었습니다.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도 이어졌습니다.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에선 17명이, 동대문구 사우나에서도 11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 3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일본에선 코로나 확진자가 7천명대로 치솟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일본 국내 확진자는 7014명으로 7100명을 넘긴 15일에 이어 이틀 연속 7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환자들의 병상 부족 현상도 심화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자택 요양 중인 확진자가 지난 12일 기준 3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자택 요양 중에 사망하는 사례도 일본 전역에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2. '탄핵 위기' 트럼프 지지율 추락…역대 최저 29%

내란 선동 혐의로 탄핵 심판을 받게 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29%로, 지난해 8월보다 9%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도 지난해 8월보다 9% 포인트 오른 68%였습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은 미 의회 상원에 계류 중이며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탄핵이 이뤄집니다.

3. '동학 개미' 사들인 주식…지난해부터 총 102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개인투자자들이 102조 2천억원 어치의 국내외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중 국내주식은 77조 8천억 원입니다.

코스피에서 59조 원, 코스닥에서 18조 8천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해외 주식 매입 금액도 24조 4천억 원으로, 코스닥보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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