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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신규 확진 500명대…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입력 2021-01-16 12:33 수정 2021-01-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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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규 확진 닷새째 500명대…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앵커]

이 시각 뉴스룸입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500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확진자 숫자는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이런 가운데 정부가 현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서준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580명 입니다.

지역발생이 547명, 해외유입이 33명 입니다.

지난달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던 신규 확진자 숫자는 새해 들어 계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양시설 및 개인간 모임 등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계속되고 있어 안심하기엔 이른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오늘 중대본 회의를 열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2.5단계, 비수도권에서는 2단계 조치가 이달 말일까지 유지됩니다.

또 5인 이상 모임금지도 연장됩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방역의 고삐를 계속 조여 일상 회복을 앞당겨야 한다는 당위론, 그리고 누적된 사회적 피로와 수많은 자영업자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단 현실론 사이에서 깊이 고민…]

헬스장과 노래방, 학원 등 다중 시설은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단 '8제곱미터 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영업은 오후 9시 까지만 가능합니다.

카페에서도 식당처럼 오후 9시까지 취식이 가능해집니다.

교회도 일요일에만 '전체 좌석수의 10%이내'에서 대면예배가 가능해집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를 '설연휴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했습니다.

2. 바이든 취임식 다음 날까지 '워싱턴DC 중심부' 폐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닷새 앞두고 당국이 '워싱턴 DC 중심에 있는 공원 지역, 내셔널 몰을 취임식 다음날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의회 난동 등 폭력 사태가 다시 발생하는 걸 막기 위해서입니다. 내셔널 몰은 백악관 주변에 있는 링컨기념관과 의사당 등을 잇는 공원으로, 평소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면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지역입니다. 다만 당국은 일부 집회 지역을 지정해서 제한된 인원에 한해 집회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3. 한국 군사력 세계 6위…북한, 3계단 떨어져 28위
   
우리나라 군사력이 세계 138개국 중 '6번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의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가, 병력, 무기, 국방예산 등 48개 항목을 종합해 군사력 지수를 산출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이, 지난해에 이어 6위를 유지한 반면, 북한은 28위를 기록하며 작년보다 세 계단 내려왔습니다. 1위는 미국이 차지했고, 러시아, 중국, 인도, 일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4. 한낮에도 영하권, 강한 바람…내일 강력한 '눈구름'
   
끝으로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또다시 강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서울은 한낮에도 영하 1도에 그치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저녁부터는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내일은 더 강력한 눈구름이 몰려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뉴스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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