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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56% "트럼프 즉시 물러나야"…워싱턴 경비 강화

입력 2021-01-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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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기도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하원에서 두 번이나 탄핵을 당하는 첫 미국 대통령으로 기록된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즉각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초 탄핵정국에 현안이 묻힐 가능성을 경계했는데요. 취임식을 앞두고 워싱턴 경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임종주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박탈해야 한다는 내용의 수정헌법 25조 발동 결의안 채택.

[미국 하원 결의안 채택 (현지시간 12일) : 투표 결과 찬성 223, 반대 205표로 결의안은 이의 없이 채택됐습니다.]

하루 뒤 이어진 하원의 탄핵소추안 가결.

[낸시 펠로시/미국 하원의장 (현지시간 13일) : (하원은) 미국 대통령은 물론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미국인 56%는 트럼프 대통령이 즉시 직무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악시오스와 입소스가 탄핵 표결 직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지난주 의회 난입 사태 직후 조사치보다 5%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의 94%, 공화당 지지자는 17%가 그렇게 답했습니다.

특히 무당층의 조기 퇴임 찬성이 49%에서 54%로 늘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이 다가오면서 경비는 더욱 삼엄해지고 있습니다.

취임식 당일엔 워싱턴 명소인 내셔녈몰에 일반인 접근이 전면 차단됩니다.

도심 지하철역 10여 개는 금요일부터 차례로 폐쇄됩니다.

당국은 연일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뮤리엘 바우저/워싱턴 DC 시장 : 이것이 우리 모두를 안전하게 하는 최선의 선택이자 방법입니다.]

백악관 건너편에는 바이든 당선인 취임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또 의회 난입 사태 당시 경찰에게 소화기를 던진 전직 소방관 등 용의자 수십 명이 잇따라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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