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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10명 반란표…트럼프, 사상 첫 2번 탄핵 불명예

입력 2021-01-14 20:10 수정 2021-01-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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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를 꼭 일주일 남겨놓고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두 번이나 하원에서 탄핵을 당한 대통령이 됐습니다. 이제 상원의 표결이 남아 있습니다.

임종주 특파원의 보도를 보시고, 바로 워싱턴을 연결하겠습니다.

[기자]

연방 의사당을 무장한 주 방위군 수천 명이 에워쌌습니다.

의회 내부도 경비 군인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마치 임시 막사 같은 모습입니다.

금속 탐지기도 새로 설치됐습니다.

이런 낯설고 삼엄한 분위기에서 탄핵 절차는 시작됐습니다.

[짐 맥거번/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 우리는 역사적 범죄 현장에서 탄핵 토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어진 표결 결과 찬성 232, 반대 197표로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됐습니다.

의회 난입 사태가 발생한지 꼭 일주일 만입니다.

[낸시 펠로시/미국 하원의장 : 미국 대통령은 내란을 선동했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한 무장 반란입니다.]

공화당은 이탈표가 거의 없었던, 2019년 첫 탄핵 때와는 달랐습니다.

이번에는 의원 10명이 찬성으로 돌아섰습니다.

[댄 뉴하우스/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 무거운 마음과 분명한 결의를 갖고 탄핵 찬성에 투표할 것입니다.]

재임 중 탄핵은 앤드루 존슨,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세 번째입니다.

그러나, 두 번이나 불명예를 안은 건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탄핵 여부는 상원에서 가려집니다.

상원에서 어떤 결론이 내려지느냐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재도전이 금지될 수도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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