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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마스크' 브루스 윌리스, 약국서 쫓겨나|브리핑ON

입력 2021-01-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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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노마스크' 브루스 윌리스…약국에서 쫓겨나

영화 '다이하드' 주인공이죠, 미국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약국을 찾았다가 입장을 거부당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윌리스는 지난 11일 마스크를 쓰지 않고 약국에 방문했습니다. 안면 가리개용으로 보이는 스카프를 두르고 있었지만, 이마저도 쓰고 있지 않았는데요. 매장에 있던 다른 이용자들이 이를 모습을 보고 불편함을 느꼈고 직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매장에서 나가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결국 브루스 윌리스는 약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떠나야 했습니다. 현재 LA 카운티의 누적 확진자만 94만 명, 총 사망자는 1만 2천 명을 넘었습니다. 브루스 윌리스는 공식 성명을 내고 "판단 착오였다"며 사과했습니다.

2. '비트코인 비번' 잊어…'2600억원' 날릴 위기

미국의 한 남성이 비트코인 계좌 비밀번호를 잊어 2천억 원이 넘는 돈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스테판 토마스는 10년 전 암호화폐와 관련한 영상을 만든 대가로 비트코인 7002개를 받았습니다. 당시 받았던 비트코인은 우리 돈으로 1천만 원에서 4천 만원 수준이었는데요. 이후 암호 화폐 시장이 활발해지고 비트코인 가치가 오르면서 그가 받았던 비트코인은 2억 3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2천 600억 원이 넘게 훌쩍 뛰었습니다. 하지만 토마스는 오랫동안 전자지갑을 확인하지 않아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는데요. 10번 중 8번을 틀린 토마스. 두 번만 더 틀리면 완전히 암호화되어 비트코인을 영원히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 사연이 알려지면서, 한 인터넷 보안 전문가가 "6개월 안에 비밀번호를 찾아줄 테니 10%를 달라"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3. '미수령 환급금' 쉽게 찾아주는 '온라인 서비스'

'미수령 환급금'을 조회해서 쉽게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화제입니다. 해당 서비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해 5월을 기준으로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환급금은 1400억 원이 넘습니다. 국세 환급금은 5년이 지난 후에는 국가에 귀속되는데요. 휴대폰 번호와 홈텍스 아이디,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쉽게 환급 예상액을 조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21일까지 48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조회했고 총 78억 2,000만 원을 환급 받았습니다. 미수령 환급금은 해당 서비스 뿐만 아니라 홈택스 웹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손택스, 그리고 정부 24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환급금은 본인 계좌를 등록해서 받거나 우체국에서 현금으로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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