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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562명' 이틀째 500명대…누적 70,212명

입력 2021-01-13 10:24 수정 2021-01-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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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562명' 이틀째 500명대…누적 70,212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500명대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562명 더해졌습니다.

어제보다 25명 늘었습니다.

누적 70,212명입니다.

오늘 나온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536명입니다.

수도권 357명(67%), 비수도권 179명(33%)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89명, 서울 148명, 경남 42명, 부산 35명, 경북 23명, 인천·강원 각 20명, 대구 13명, 울산·충북 각 11명, 대전 9명, 전북 7명, 충남 4명, 광주 3명, 제주 1명입니다.

세종과 전남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제 하루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0명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21%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6명 줄어 374명입니다.

사망자는 20명 늘어 누적 1,185명, 치명률은 1.69%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내국인 16명, 외국인 10명으로 모두 26명이 확인됐습니다.

이들 중 3명은 입국 시 검역 단계에서, 나머지 23명은 입국 후 지역 사회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정 유입국가별로는 미국 13명, 일본 4명, 인도·인도네시아 각 2명, 미얀마·카자흐스탄·헝가리·터키·캐나다 각 1명입니다.
 
'신규 562명' 이틀째 500명대…누적 70,212명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3차 유행이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하루 확진자 수는 1000명대에서 800명대, 600대를 지나 이번 주 초 400명대까지 떨어졌습니다.

확진자 수가 크게 떨어진 건 한파와 주말 영향도 있습니다.

주 중반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고, 확진자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3차 유행 확산세가 꺾인 지 이제 겨우 일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여전히 위험 요인이 많아 이번 주 환자 발생이 어떤 흐름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방역당국은 상황을 지켜보면서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결정해 16일 발표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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