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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여객기 첫 신원확인…한국 지원 '아라호' 현장 투입|아침& 지금

입력 2021-01-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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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에 대한 수입 규제 건수가 지난해보다 17건이 늘었다는 소식인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보호무역주의가 더 강화됐다는 건데, 코로나 영향도 있다고요?

[기자]

한국무역협회에는 올 1월 초 기준 한국에 대한 수입 규제는 27개 나라, 228건이라고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17건 늘어났습니다.

수입규제는 2011년 117건에서 올해 228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품목별로 철강·금속이 108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학과 플라스틱, 섬유, 전기 전자 순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해 수입 규제 조치를 많이 한 국가는 미국과 인도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이 47건으로 가장 많고, 인도가 34건입니다.

특히 인도는 한국과 무역적자가 이어지면서 지난해부터 강력하고 공격적인 수입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인도네시아에서 출발 직후에 추락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습된 시신의 신원도 확인하고 있죠?

[기자]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사고 여객기에 타고 있던 남성 승무원 오키 비스마입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경찰 병원에는 현재 17구의 시신이 도착해 유전자 감식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이 중에 지문과 DNA 정보가 일치하는 남성 승무원이 처음으로 확인된 겁니다.

항공기의 블랙박스는 아작 회수되지 못했습니다.

다만,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는 여객기가 온전한 상태로 바다와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며 테러로 공중에서 폭파했을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오늘(12일)부터는 우리 정부가 인도네시아에 지원한 해양연구선 아라호도 사고 해역에 투입되는데요.

아라호에는 해저 탐사를 위한 최첨단 장비가 탑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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