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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박사] 북극 온난화…현재 상황과 앞으로 우리나라 영향은?

입력 2021-01-0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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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박사 시간입니다.

날씨에 대한 모든 것, 오늘(6일)도 한 걸음 더 들어갑니다.

조금 전, 서울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오후 6시쯤부터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서울엔 오늘 밤까지 내리고 그 뒤로 본격적으로 북극발 찬 공기가 밀려오겠습니다.

여름부터 자주 들리는 북극.

지난 여름 북극 해빙은 역대 두 번째, 지난달엔 역대 세 번째로 작았습니다.

보통 해빙은 겨울이 되면서 빠르게 어는데요.

하지만 이번엔 유독 늦게 얼고 있습니다.

특히, 카라바렌츠해의 해빙이 얼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한파의 원인이기도 하죠.

지난해, 극심한 더위와 대형 산불이 났던 시베리아와 따뜻한 바닷물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른 게 이유로 보이는데요.

'북극이 따뜻하면 유라시아는 춥다' 많은 연구에선 이렇게 말합니다.

북극이 따뜻해지면 찬 공기를 가두는 소용돌이가 약해지는데요.

흘러나온 찬 공기가 굽이쳐 흐르는 기류를 따라 유라시아 쪽으로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해빙이 얼고 녹는 건, 자연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온난화의 영향도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우리 앞에 점점 예측이 어렵고, 극한의 날씨가 찾아올 가능성도 커지는 상황입니다.

북극발 한파가 시작되며, 엄청난 추위가 예상되는데요.

한파 특보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에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진한 파란색이 한파 경보를 의미하는데요.

서울은 3년 만에, 제주는 57년 만에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15도, 춘천은 영하 18도가 예상됩니다.

제주까지도 영하 1도인데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보라색으로 영하 30도 가까이 내려가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야말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겠는데요.

낮에도 중부지역은 영하 10도 내외가 예상되며 매우 춥겠습니다.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파가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동파 대비도 단단히 하셔야겠는데요.

중부지역 대부분이 빨간색으로 심각 수준입니다.

눈도 많이 오면서, 대설 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서해안 지역인데요.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새로 쌓일 걸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걸로 보입니다.

서해안 지역은 계속 이어지겠는데요.

내일까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역은 최대 10cm, 충청과 전라도, 제주 등은 8일까지, 30cm 넘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아주 미끄럽겠습니다.

운전에 특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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