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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수비수 세 명 뚫고…유럽 통산 '150호골' 쏜 손흥민

입력 2021-01-06 21:08 수정 2021-01-0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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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수비수 세 명 뚫고…유럽 통산 '150호골' 쏜 손흥민

[앵커]

손흥민 선수는 얼마나 빠를까, 또 어떻게 골을 잘 넣을까 궁금하셨다면 오늘(6일) 골을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골 뿐 아니라 몸을 던진 수비까지 하면서 "모든 감독들이 원하는 꿈의 선수"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문상혁 기자입니다.

[기자]

케인이 공을 잡자마자, 뛰기 시작한 손흥민이 순식간에 골을 만듭니다.

수비수 세 명 사이를 영리하게 뚫어냈는데 마지막 수비수의 태클을 피한 장면도, 또 슛을 한 방향도, 상대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몸짓이었습니다.

공을 몰고 달리면서도 그냥 뛰는 수비수를 제치는 압도적인 속도와 공을 다루는 기술에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현지 중계 : 훌륭한 마무리입니다! 손흥민이 뛰어난 속도와 정확도로 골을 만듭니다!]

상대 감독조차 실력차를 인정해버린 골.

[토마스 프랭크/브렌트퍼드 감독 : 사실 70분 동안은 비슷했어요. 그런데 손흥민 골이 게임을 끝내버렸어요.]

현지에선 '월드 클래스'란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샘 사운더스/전 프리미어리그 선수 : 손흥민이 달릴 때 아무도 막을 수 없었어요. 그가 월드클래스인 이유입니다.]

[제이미 레드냅/전 토트넘 감독 : 열정을 보세요. 손흥민은 100m 달리기 선수처럼 뛰어요.]

손흥민이 빛난 장면은 또 있었습니다.

골을 넣기 전, 온 몸을 던져 상대 골을 막아낸 모습은 왜 손흥민이 '감독들의 꿈의 선수'라 불리는지를 보여줬습니다.

감탄이 나오는 슛과 깜짝 놀랄 수비, 어마어마한 골까지 기록한 손흥민에겐 경기 최고 평점이 따라붙었습니다.

손흥민은 이 골로, 토트넘 100골에 이어, 유럽 무대 150번째 골이라는 새 기록도 세웠습니다.

한국 선수는 물론, 아시아 선수로도 처음입니다.

시속 36km의 빠르기, 게다가 5m 이상 홀로 공을 몰고 달려서는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올 시즌 손흥민은 많은 골뿐 아니라 상상 못 한 새로운 골로 유럽 무대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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