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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코로나 백신 접종 위한 '3가지 성공조건'

입력 2021-01-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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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백신 접종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작됐지만 크고 작은 문제로 예상만큼 속도를 내진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제대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 문제를 취재하고 있는 윤영탁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윤영탁 기자,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건 뭘까요?

[기자]

■ 독감백신 사고 되풀이?…유통망 나눠야

유통망입니다.

지난해 9월 독감백신 유통사고를 일으킨 당시 사진입니다.

냉장 트럭에서 내린 백신 상자를 바닥에 쌓아뒀다가 '물백신'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번엔 더 까다로운 백신들이 옵니다. 화이자 백신 얘기인데요.

드라이아이스로 영하 영하 70도까지 온도를 낮춰 유통하고, 한번 해동하면 5일 안에 접종해야 합니다.

5명분이 한 세트라 한 번이 맞아야 합니다.

독감 백신처럼 한 회사에 맡겨선 안 되고요.

특성에 따라 유통망을 나눠야 합니다.

[앵커]

누가 먼저 백신 접종을 맞을지 이것도 중요하잖아요?

[기자]

■ 고령층 찾아가는 '백신버스'

그래서 정부는 100만 명을 최우선접종대상자로 추렸습니다.

의료진과 요양시설에 있는 고령층입니다.

그런데, 기저질환도 있고 나이가 많기 때문에 백신을 맞으러 움직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물론 정부는 접종센터를 만들거나 기존 백신 접종 경험이 있는 병원들을 거점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백신 버스도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옵니다.

까다로운 걸로 유명한 화이자 백신도 해동을 하고 나면 5일 동안은 냉장 유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앵커]

백신이 나와도 맞지 않겠다, 이런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도 꽤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자]

■ '거부감'이 가장 위험…가짜뉴스 막아야

백신 안전성과 관련된 가짜뉴스는 빨리 걸러내야 합니다.

실제로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른 이스라엘은 정부가 나서 가짜뉴스를 막고 있습니다.

또 신뢰도 심어줘야 합니다.

미국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접종 맞는 모습을 공개한 것도 이런 맥락입니다. 

실제 많은 전문가들이 중요한 준비 과정으로 백신에 대한 국민 홍보를 꼽았습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윤영탁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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