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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만 없어지면 좋겠어요"…상인들의 새해 소망은

입력 2021-01-01 19:59 수정 2021-01-0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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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깎아달라 떼를 쓰는 손님과 손사래 치는 상인이 뒤엉켰던 전통시장은 코로나19로 본래 모습을 잃어 갔습니다. 취재진이 새해 첫날 시장을 돌아보며, 상인들의 소망을 들어봤습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김용순/상인 : 소라나 이런 골뱅이 같은 거 못 팔면 썩어서 버리고 그럴 때가 엄청 많아요.]

지난해는 가슴 아픈 날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새해 첫날, 상인들은 다시 시장으로 나왔습니다.

새해 만찬을 사러 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시장.

펄펄 뛰는 생선을 꺼내 회를 뜨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지만, 예년만 못한 곳이 많고, 식당은 거의 비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가 서둘러 물러가길 바라며

[김상동/상인 : 코로나 때문에 힘든데 모든 국민들이… 빨리 코로나가 없어지고 평상시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건강하고 또 건강하길, 한마음으로 바랍니다.

[최매열/상인 : 어려운 경제 코로나 다 이겨내서 진짜 어려운데 좀 이겨내서 다시 힘 받아서 살았으면 좋겠어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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