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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명박 짐 이미 다 빠졌다…퇴원하면 구치소 옮길 듯"

입력 2020-12-30 20:11 수정 2020-12-3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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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부구치소 수감됐던 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는 지금 이런 상황을 겪지 않고 있습니다. 있을 때도 독방을 썼지만, 지난주부터는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교도관은 앞서 입원했을 때와 다르게 이번엔 "독방에서 모든 짐이 이미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퇴원을 하면 아예 구치소를 옮길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박창규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씨는 지난 17일 수용자들과 함께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음날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법무부는 정확한 병명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검사와 진찰을 마치면 구치소 복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곳 교도관이 전한 내부 상황을 보면 동부구치소로 복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A씨/서울동부구치소 교도관 : 짐을 빼놨어요, 맞아요. 방에서 짐을 뺐어요. 옮긴다는 건 정해지지 않았는데 방에 있던 짐은 다 빼놨어요.]

이씨는 대법원 판결 났던 10월 30일에도 서울대병원에 사흘 동안 입원했습니다.

하지만 입원 뒤엔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개인 물품은 그대로 방에 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물품을 모두 독방에서 빼냈다는 겁니다.

[A씨/서울동부구치소 교도관 : 이동시킬 계획이라고 들었습니다. (병원에 있다가?) 확정되진 않았어요. 짐은 빼가지고, 아직 확정된 건 아니고 옮긴다고 봐야할 거 같아요.]

집단 감염 사태로 모든 구치소가 외부 유입을 최소화하고 있어서 입원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도 큽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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