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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한인 밀집지역서 확진자…주민 전수검사

입력 2020-12-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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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베이징에서는 우리 교민들이 줄줄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 확진자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모여사는 지역, 왕징에서 일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 지역 주민들에게 모두 검사받으라고 한 것입니다. 갑자기 아파트에 검사소가 설치되고, 검사를 받게된 교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박성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베이징 한인 거주 지역 아파트들 앞에 갑자기 코로나 임시 검사소가 설치됐습니다.

검사 통보를 받고 몰려든 사람들로 줄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베이징 내 한국인 밀집 지역인 이곳 왕징에서 코로나19 집단 핵산 검사가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어제 왕징의 한 건물이 폐쇄됐는데 인근 순의지역에서 발견된 확진자 2명 중 1명이 이 건물에 있는 직장에 다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가 감염 우려 때문에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베이징 보건 당국은 오늘 이들이 밀접 접촉한 사람들 가운데 순의지역 거주자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교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조상희/왕징 지역 주민 : 다들 염려하고 걱정하는 분위기예요. 주변이나 왕징이나 아이들 학교 있는 순의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하고 밀접접촉자도 있다고 하니까.]

지난 22일엔 베이징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기업 임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 베이징의 확진자 수는 총 13명입니다.

하지만 무증상 감염자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여서 언제 어디서 감염될 지 모른다는 공포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배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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