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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의 분노…방역 어긴 제작진들 결국 떠나|뉴스브리핑

입력 2020-12-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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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폭설에 교통사고…수습 도중 트럭 '아찔한 돌진'

도로 한쪽으로 밀려난 차량 보이시죠. 눈 쌓인 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고 있는데, 커브길을 돈, 흰색 트럭이 그대로 돌진합니다. 통제를 잃은 트럭은 세워둔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사람들이 재빨리 도망쳐서 다행히 사고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2. 미 모텔서 난동…경찰 출동하자 2층서 반려견 던져

경찰이 문을 두드립니다. 한 여성이 문밖으로 나오더니 개를 번쩍 들어 올려 그대로 내던집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모텔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난동을 피우던 여성은 경찰이 출동하자 자신의 반려견을 난간 밖으로 던지며 반항했습니다. 다행히, 반려견은 무사히 살아나서 동물보호소에 맡겨졌는데요, 보호 당국은 2층에서 떨어지고도 살아남은 이 개에게 '기적'이란 이름을 붙여줬습니다.

3. 톰 크루즈의 분노…방역 어긴 제작진들 결국 떠나

[톰 크루즈/영화배우 (출처 : 영국 '더 선') : 우린 수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어!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해고야, 한 번 더 그러면 떠나야 해!]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톰 크루즈의 화를 샀던 제작진들이 결국, 촬영장을 떠나게 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음성파일이 공개된 뒤로 이들에 대한 분노가 더 커졌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2월에 촬영을 시작한 '미션 임파서블 7'이 코로나19로 여러 차례 촬영이 중단되고, 진행이 더뎌지자 제작진의 인내심도 한계에 달했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4. 산타·엘프 계속되는 '잠복근무'…이번엔 마약상 제압

차에 타고 있던 산타클로스와 엘프가 빠르게 달려 나갑니다. 이번엔 망치를 들고 문을 부수더니 누군가를 붙잡고 몸싸움까지 벌이는데요. 현지시간으로 5일 산타와 엘프로 위장한 페루 경찰들이 마약범들을 체포하고 많은 양의 코카인과 마리화나, 권총과 총알들을 압수했습니다. 이 경찰들은 '그루포 테르나'라고 불리는 특수 작전 부대 소속이라고 하는데요. 얼마 전 미국에서도 산타와 엘프로 위장한 경찰들이 좀도둑을 잡아 화제가 됐었습니다.

5. 앱으로 '자율 대리주차' 첫선…인공지능·5G 이용

자동차가 주차장으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차 안을 보니 핸들이 혼자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대로 후진 한 번에 주차를 마칩니다. 운전자가 앱으로 주차장과 빈자리를 고르면 차가 알아서 다하는 겁니다. 우리 기업이 오늘 세계에서 처음 선보인 '자율 대리주차 기술'입니다. 인공지능과 5G 통신 기술을 이용한 겁니다. 하지만 상용화되려면 제도와 시스템 등 갖춰야 할 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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