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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긴장 속 '코로나 논술'…학부모 '캠퍼스 출입' 막아

입력 2020-12-05 19:16 수정 2020-12-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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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와중에 논술 시험을 치러야 하는 대학가도 비상입니다.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을 중심으로 시험을 보는 수험생이 약 40만 명이나 됩니다. 대학들은 학부모도 캠퍼스 안으로 못 들어오게 막으면서 방역에 만전을 기했습니다만, 시험이 끝난 뒤가 좀 아슬아슬해 보였습니다. 학교 앞이 길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북적인 겁니다.

여도현 기자가 오늘(5일) 시험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기자]

안내 요원이 차를 막습니다.

학생들은 차에서 내려 혼자 학교로 향합니다.

학부모들의 접근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입니다.

고사장에서는 체온을 재고 한 칸씩 띄어 앉았습니다.

[손소독 하시고 물티슈 가져가세요.]

[김민정 (부천시 중동) : 솔직히 많이 불안해요. 그래도 대학교가 더 우선이니까 감수하고 보는 거 같아요.]

다른 곳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1년 전까지 자녀들이 시험을 보는 건물 앞에서 기다렸던 학부모들은 이젠 정문 밖에서 수험생이 있는 곳을 바라볼 뿐입니다.

[최형태 (서울 송파구 잠실동) : (안에 못 들어가는데…) 수험생을 둔 부모로서 마음이 답답한 부분들이 있겠죠. 걱정도 많이 되고. 아들이 주변 바뀐 현장에 대해서 편안하게 (시험 봤으면…)]

하지만 시험을 마치자 학교 앞은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도로에도 길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북적입니다.

[임나영 (서울 양천구 목동) : 이런 곳이 약간 확진자가 생겨나는 거 아닌가…]

[김준수 (울산 남구 신정동) : 이제 집에 들어가서 딱 가만히 있어야죠. 안 나오고.]

교육부는 이번 달 22일까지 논술 시험을 치르는 대학들을 집중 관리합니다.

(화면제공 : 한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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