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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문가 "김정은 위원장, 중국산 코로나 백신 접종"

입력 2020-12-01 08:20 수정 2020-12-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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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에서 준 코로나 백신을 최근 맞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가 한 얘기인데 북한 주민 전체에 백신을 공급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코로나가 퍼지는 걸 막기위해 북한이 중국과의 교역을 완전히 끊었다는 분석도 나왔는데요. 경제적인 타격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겁니다.

워싱턴 김필규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김정은 위원장과 그 일가, 주변의 고위 관료들이 최근 2,3주 동안 중국 정부가 제공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미국 싱크탱크 국익연구소의 해리 카지아니스 한국담당 국장이 기고문을 통해 주장했습니다.

익명의 일본 정보 당국자 2명에게 들은건데, 어느 업체 백신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중국에선 시노백 등 3~4개 업체에서 백신을 개발한 걸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아직 3상 임상시험 자료가 나오지 않아 어느 정도 효과가 있고 안전한지 알 수 없습니다.

카지아니스 국장은 북한 주민들이 중국으로 다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북한 주민 전체에 백신을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봤습니다.

한편 대규모 감염병을 치료할 여력이 없는 북한이 경제적 출혈을 감수하면서 중국과의 교역을 끊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 10월 중국의 대북 수출은 2억 8000만원 정도로 전달보다 99% 줄고 대북 수입은 74% 줄었습니다.

식량이나 연료가 부족해지더라도 북한 입장에선 코로나19를 막는 게 급선무였다고 CNN은 분석했습니다.

올 여름 홍수피해가 컸던 북한에 교역까지 막히면서 올 겨울과 봄 식량난이 심각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영상디자인 : 김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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