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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자제 권고에도 제주행…진주 이·통장 무더기 확진

입력 2020-11-25 20:36 수정 2020-11-2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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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진주에서는 이장과 통장들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제주로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여기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연수를 자제하라는 경남도의 권고에도 다녀왔는데, 현재까지 33명이 확진됐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진주시의 이장 대표와 통장 대표 21명이 지난 16일 제주로 연수를 갔습니다.

2박 3일간 다녀왔습니다.

[제주 연수 참가자 : 현지에는 현지 버스 타고 다녔으니까 관광버스요. 2개(의자) 있으면 한 칸씩 앉았어요.]

호텔에선 2인 1실을 사용했습니다.

다 함께 식사를 했고 이때는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제주 연수 참가자 : 기침하는 것도 못 봤고 열난다는 소리도 안 했고요.]

그런데 연수를 간 이들 중 A이장이 어제(24일) 처음으로 확진됐습니다.

그리고 오늘 함께 연수를 간 이·통장 13명과 인솔공무원 1명 등이 잇따라 추가 확진됐습니다.

또 초등학생 2명 등 A이장의 가족 4명도 감염됐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진주시 성북동 통장단도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로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통장단 19명과 인솔 공무원 2명 등 21명이 다녀왔습니다.

여기에서도 오늘 확진자 13명이 쏟아졌습니다.

이들 중 한 통장은 2개 연수에 모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주시는 단체 연수를 자제하라는 경남도의 요청에도 연수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경수/경남지사 : 진주시뿐 아니라 도의 지침에도 불구하고 이·통장 연수를 다녀온 타 시·군에 대해서도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이·통장들이 업무상 여러 주민들을 만났을 가능성이 커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진주시는 시청 담당 부서와 시의회, 주민센터 6곳을 긴급 폐쇄했습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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