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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진선미 "아파트와 빌라 차이 없다" 발언 논란

입력 2020-11-22 20:15 수정 2020-11-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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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하인드 플러스 시간입니다. 박성태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차이가 없다?

[기자]

첫 키워드는 < 차이가 없다 > 로 잡았습니다.

[앵커]

무슨 차이가 없다는 건가요?

[기자]

아파트와 빌라가 차이가 없다고 얘기한 한 의원의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요.

진선미 민주당 미래주거추진입단장이 지난 20일 이번 전세대책으로 내놓은 빌라를 방문해서 한 발언에 대한 논란이 계속 퍼지고 있습니다.

당시의 발언을 잠시 보면 진선미 의원은 빌라가 아파트와 비교해도 전혀 차이가 없다라고 얘기를 했고요.

이런 인식이나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을 해야 된다, 그러니까 빌라에 대한 좀 선입견이 나쁘다는 취지로 얘기했고요.

그래서 이곳도, 그러니까 빌라도 방 3개 등 다 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와도 차이가 없다라고 말한 것으로 기자들이 적었는데 진선미 의원이 발언이 나간 뒤에 아파트와 빌라가 어떻게 같냐? 똑같으면 본인도 아파트 말고 빌라 살지 왜 아파트에 사냐라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당시 그래서 좀 비교를 해 보면 일부 네티즌들이 비교를 했었는데요.

왼쪽에 있는 빌라가 당시 진선미 의원이 보러 갔던 빌라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진 의원이 아마 반전세로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그러니까 임차인으로 살고 있는 아파트입니다.

물론 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바깥을 놓고 보면 일단 조경도 다를 수 없고요.

특히 아파트와 빌라의 가장 큰 차이는 주차 문제 등도 차이가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최근 페이스북으로 아파트는 규제가 더 강하기 때문에 단열재 허용이나 내진 설계 역시 현저히 다르다.

단순히 방 3개로만 비교할 게 아니다, 방 3개로 얘기한 진선미 의원은 그래서 지적으로 게으르다라는 비판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앵커]

물론 진선미 의원 취지가 정말 아파트랑 빌라가 똑같다 이런 취지는 아니겠지만 아파트 전세 구하기 어렵다는 데 빌라랑 똑같다라는 말이 여러 사람들에게는 조금 와닿지 않을 수 있죠.

[기자]

그래서 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본인의 진위가 좀 왜곡되어 나갔다라고 얘기했는데요.

일단 언론을 통하면 자꾸 본뜻과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을 알았다라고 주장을 했고요.

그 다음에 질 좋은 임대주택을 살펴보면서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취지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바로 볼까요.

꽃의 대결

[기자]

두 번째 키워드는 꽃의 대결로 잡았습니다.

[앵커]

어떤 꽃길의 대결이죠? 꽃끼리 싸웠나요?

[기자]

꽃끼리 싸우는 건 쉽지 않고요.

꽃으로 일부 사람들이 서로 싸운 건데요.

꽃을 이용한 대결이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럼 누군지 알겠습니다.

[기자]

지금 예측이 가능하죠.

과천 법무부 앞에 오늘 영상을 잠깐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면 저렇게 근조화환이 많이 놓여져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한심한 법무부 장관들이라는 얘기도 나오고요.

그리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얘기도 나왔습니다.

일부 보수단체가 보낸 건데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심해졌는데 추 장관에 대한 비판을 그러니까 윤 총장 지지자 측이겠죠. 여기서 근조화환으로 보낸 겁니다.

아예 다음 달 19일까지 이 근조화환을 전시하겠다라고 경찰서에 신고도 했습니다.

[앵커]

지난번 추미애 장관이 지지자들이 꽃바구니 보낸 사진을 공개하지 않았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이제 근조화환을 보낸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번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그리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자들이 계속 꽃으로 대결을 해 왔었는데 이번에 근조화환까지 나온 겁니다.

지지자들이 먼저 윤석열 검찰총장만 보면 지지자들이 보낸 300여 개의 화환이 지난달에 저렇게 대검검찰청사 앞에 쭉 놓여 있었고요.

그래서 일부에서는 무슨 대검나이트냐 모습이 대검나이트다 이런 얘기도 하면서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지난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지지자들이 보내온 꽃바구니를 이렇게 공개를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법무부에 절대 지지 않는 꽃길을 아시나요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글을 쓰기도,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근조화환까지 나온 겁니다.

코로나19에 100인 이상 집회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지지자와 또는 반대하는 사람들이 직접 몸으로 구호를 외치지 않고 저렇게 꽃을 보내서 본인의 의사를 표시하는 건 어떻게 보면 차라리 낫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이 계속 깊어지는 모습을,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거여서 또 씁쓸한 장면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 와중에 꽃집만 노났다라는 댓글이 많았습니다.

[앵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꽃집이 많이 힘든데 씁쓸하기는 합니다마는 알겠습니다.

[기자]

꽃집 입장에서는 나쁠 것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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