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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게 패배 인정을" 트럼프 지지 보수언론도 등 돌려

입력 2020-11-09 20:25 수정 2020-11-0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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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언론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비교적 우호적이었던 보수 매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품위 있게 패배를 받아 들이라"는 주문입니다.

유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포스트는 "'도둑맞은 선거'라는 말을 멈추라"고 했습니다.

"부정선거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근거 없는 음모론이 민주주의와 국가에 대한 신뢰를 훼손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언론이지만 더이상 동조하지 않습니다.

역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호적이었던 폭스뉴스에서도 결과에 승복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로라 잉그러햄/폭스뉴스 앵커 (현지시간 6일/폭스뉴스) : 우리는 그렇게 되길 바라지 않지만 적절한 시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패배를 품위 있고 침착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불리한 결과를 수용해야 할 때가 되면 우아함과 평정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마지막 조언을 내놨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친트럼프 입장에 섰던 언론조차 증거없는 의혹 제기를 비판하고 나선 겁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등을 돌렸습니다.

'우아한 퇴장'을 요구하며 대통령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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