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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 각축전…"바이든, 대국민 메시지 예정"

입력 2020-11-04 12:42 수정 2020-11-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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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시 한 번 현장을 연결해 볼 텐데요. 바이든 후보가 있는 델라웨어, 김필규 특파원이 나가 있습니다. 오늘(4일) 밤에 바이든 후보가 대국민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필규 특파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까?

[기자]

저는 지금 델라웨어 윌밍턴에 있는 체이스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9월의 전당대회 마지막 날에도 했었던 곳이죠.

그곳에 후보 수락연설을 했었던 바로 그 장소인데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그 당시와 비슷하게 차량을 타고 와서 이곳에서 지금 바이든 후보의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모여 있고요. 또 많은 취재진들이 지금 이곳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아직까지 바이든 후보가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은 것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아직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정치매체 악시오스 등에서는 오늘 밤 중으로 바이든 후보가 방송사를 통해서 어떤 결정이 났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곧장 대국민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라는 보도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예비 내각을 구성해서 굉장히 속도감 있게 그다음 스텝을 밟아갈 거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그거는 20년 전에 있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실무진들의 판단에서입니다.

어떤 내용이냐 하면 2000년 대선 때 조지 부시 공화당 후보와 그리고 앨 고어 민주당 후보가 맞붙었을 때 굉장히 경합을 펼쳤는데도 불구하고 플로리다에서 재검표가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 조지 부시 후보는 마치 당선인이 된 것처럼 그렇게 행동을 했고요.

반면에 엘 고어 후보는 좀 더 수세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론이 조지 부시 후보 쪽으로 가면서 결국은 앨 고어가 결국은 패배를 했다는 그런 판단인 건데요.

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처럼 수세적인 모습으로 보이지 않고 오히려 대국민 연설을 하면서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겠다는 게 지금 바이든 후보 측의 지금 전략입니다.

[앵커]

오늘 바이든 후보는 선거 당일 어떻게 보냈습니까?

[기자]

바이든 후보는 이미 지난달 말에 조기 현장투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투표소를 직접 방문을 해서 한 표를 행사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는데요.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스크랜턴을 가서.본인의 고향입니다.

두 손녀와 함께 고향마을을 찾아가서 예전에 살던 집도 가고 예전에 다니던 교회도 갔습니다.

그전에는 이제 장남 뇌종양으로 사망했던 보 바이든 장남의 묘소를 방문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나서 이제 다시 이곳 윌밍턴으로 돌아와서 지금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그만큼 펜실베이니아가 중요하다는 거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지난 주말에도 펜실베이니아를 여러 차례 다녀갔고요.

그리고 선거 당일인 오늘도 다녀갈 정도로 역시 최종 결정은 펜실베이니아에서 날 것이다라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펜실베이니아 같은 경우에는 30년 동안 민주당이 대선에서 내주지 않았던 곳입니다.

그러다가 2016년에 지난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이 그곳에서 승리를 했었죠.

그만큼 펜실베이니아가 굉장히 민주당 입장에서는 바이든 후보 입장에서는 중요한 곳인데요.

지난 대선 때 펜실베이니아를 내줬을 때도 불과 0.7%포인트 차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최근까지 나오는 여론조사상으로도 굉장히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펜실베이니아를 잡아야지 남부에 있는 3개의 격전지를 내주더라도 펜실베이니아를 잡으면 승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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