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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서 버스-열차 충돌…최소 18명 숨져

입력 2020-10-12 21:04 수정 2020-10-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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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국 버스, 건널목서 열차와 충돌…최소 18명 숨져

느린 속도로 관광버스 한 대가 지나갑니다. 건널목을 지나는 순간, 빠른 속도의 열차와 그대로 부딪혀 옆으로 쓰러집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태국의 한 기차역 인근에서 난 사고입니다. 버스에는 근처 사찰에서 열리는 법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65 명의 신도들이 타고 있었는데요. 이 사고로 최소 18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2. 휴전 합의에도 새벽 도심 폭탄…"민간인 9명 숨져"

한 남성이 한적한 밤거리를 유유히 걸어가는데, 갑자기 뒤편으로 붉은 섬광이 번쩍입니다. 건물이 폭발했고 잔해는 산산이 흩어집니다. 현지시간, 11일 새벽 아르메니아군이 아제르바이잔 간자시에 폭탄을 투하해서 민간인 아홉 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친 걸로 전해졌습니다.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지난 10일, 러시아의 중재로 휴전에 합의했지만, 이렇게 여전히 싸우고 있습니다.

3. 파리 인근 경찰서에 괴한 수십 명…'폭죽 테러'

깜깜한 밤, 폭죽이 터집니다. 곧이어 다른 폭죽이 연달아 터지는 이곳은 프랑스 파리 인근 도시 경찰서인데요. 폭죽과 쇠막대를 든 마흔 명 정도의 괴한들이 침입해 경찰서 현관과 경찰차를 한 시간 동안 습격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최근 경찰이 마약 밀매 단속을 벌인 것과 관련이 있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4. 수원 미용실에 날아든 지름 1㎝ 쇠구슬…경찰 조사

경기도 수원의 한 미용실 유리창입니다. 유리창 곳곳에 구멍이 뚫리고, 유리문은 산산조각 났습니다. 오늘(12일) 오전 7시쯤 미용실 주인은 유리창 곳곳의 구멍과 지름 1센티미터가량의 쇠 구슬 서너 개를 발견해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주인과 아는 사람이 의도적으로 벌인 범행으로 보고 미용실 내부와 인근의 CCTV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5. 천연기념물 '새매' 포항서 발견…"탈진해 치료 중"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천연기념물 새매가 경북 포항의 한 농장에서 탈진한 채 발견됐습니다. 현재 동물병원에서 치료 중인 '새매'는 특별한 상처는 없어서 다시 건강해지는 대로 자연으로 돌려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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