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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대선 뒤 대규모 소요?…미 경찰 대응훈련 돌입

입력 2020-10-06 08:06 수정 2020-10-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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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월 3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뉴욕을 비롯한 미국의 대도시 경찰들이 시위 대응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이나 민주당 바이든 후보 누가 선거에서 승리 하더라도 대규모 시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입니다.

박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6월 2일, 뉴욕 맨해튼 거리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시위대가 통제선을 뚫으려고 시도하자 경찰들이 검거에 나서고 시위대들은 흩어집니다.

미국 전역에서는 지난 5월 말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폭력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최대 시경찰 조직 뉴욕시경이 11월 대선이나 새 대법관 인준 투표 뒤 이 같은 광범위한 소요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대규모 시위 대응 훈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새뮤얼 라이트 뉴욕시경 부국장은 소속 경찰관 3만5천명 전원을 대상으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1990년대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뉴욕시 경찰관들은 퀸스 경찰학교 운동장에서 시위대 역할을 맡은 훈련생들과 다앙한 상황에서의 전술 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뉴욕시경은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지난 7월 이 같은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대선 뒤 시위 사태에 대비하는 곳은 뉴욕시경만이 아닙니다.

볼티모어 경찰 측도 "동시 다발적으로 벌어질 여러 시위에 어떻게 대응할지 전략을 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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