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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의 대북 규탄과 해명 요구, 전적으로 지지"

입력 2020-09-25 07:46 수정 2020-09-25 08:05

외신 "사실상 단절 남북관계 더 어려워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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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사실상 단절 남북관계 더 어려워질 것"


[앵커]

미국 국무부는 우리 정부의 북한에 대한 규탄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신들은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하며 남북 관계가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윤샘이나 기자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4일, "이 사건을 규탄하고 북한에 완전한 설명을 요구하는 동맹 한국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국내 언론에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북한의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한 한국 정부의 입장과 관련해 한미간 공조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외신들도 어제(24일) 오전 국방부 발표를 실시간 속보로 전하며 사건 내용을 비교적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를 비롯해 로이터와 AP등 뉴스통신사들은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북한이 남한 측 공무원을 쏘고 시신을 훼손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BBC는 "북한이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총살' 정책을 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건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에 대한 북한의 공포 때문이라는 분석도 전했습니다.

외신들은 지난 6월 북한의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사실상 단절된 남북 관계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미국 CNN은 "북한의 공동 연락사무소 폭파로 양측의 통신이 중단된 뒤로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했고, 뉴욕타임스도 "최근 인도적 지원을 통해 관계 개선을 시도한 한국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는 약해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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