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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 조두순 석 달 뒤 출소…집중 심리치료 중

입력 2020-09-09 07:48 수정 2020-09-24 18:26

출소 후 신상정보 공개 5년…전자발찌 착용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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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후 신상정보 공개 5년…전자발찌 착용 7년


[앵커]

2008년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죠.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앞으로 석달 쯤 뒤에 풀려납니다. 다시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출소를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그동안 높았지만 현실적으로 계속해서 사회로부터 격리를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법무부가 지난 5월부터 재범 방지를 위한 150시간짜리 집중 심리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12월 13일, 조두순이 출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조씨는 지난 2008년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재 조씨는 집중 심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5월부터 재범 위험성이 높은 특정 성폭력 사범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50시간짜리 특별 과정입니다.

조씨는 오는 11월 초까지 주 3회 이상 집중 치료를 받습니다.

개인 치료는 주 1회 이상, 집단 치료는 주 2회로 1주일에 최소 3회 치료를 받게 됩니다.

재범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조씨는 2017년과 2018년에도 기본과 심화 과정 400시간을 수강했습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지난 3월 국회 대정부질문) : (1년 전에 실시한 조두순의 특별심리치료 결과 발표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법무부에선 현재 그 결과를 공개하거나 제공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요.]

조씨가 출소하더라도 신상정보는 5년 동안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공개됩니다.

출소 이후 7년 동안 위치 추적이 가능한 전자발찌도 차야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조씨의 출소를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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