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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선 긋지만…따라다니는 '황교안-전광훈' 꼬리표

입력 2020-08-20 20:55 수정 2020-08-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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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래통합당은 연일 광화문에서 열렸던 집회와 선을 긋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광훈 목사를 중앙정치무대에 세워준 게 황교안 전 통합당 대표였단 지적은 계속 나옵니다.

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주호영/미래통합당 원내대표 : (미래통합당이 집회를) 주최하지도 않았고, 참가를 권하거나 독려한 일도 없고. 우리 구성원들이 마이크를 잡고 연설한 것도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통합당은 전광훈 목사와 무관하단 점도 다시 강조했습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전광훈 목사와 통합당이 무슨 관계가 있어. 그런 유치한 사고방식은 이해하기 어려워요.]

광화문 집회에 다녀왔으면서도 진단 검사를 거부해 비판을 산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향한 쓴소리도 당내에서 나왔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책임에 직면한 보수인사들과 '정치적 거리두기'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황교안 전 대표 체제 때 전 목사를 중앙정치무대로 불러냈단 꼬리표는 여전히 통합당을 따라다닙니다.

황 전 대표는 청와대 앞 농성을 사실상 전 목사와 함께했습니다.

[황교안/전 미래통합당 대표 : 전광훈 목사님 말씀대로 여러분 너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 우리 대표님은 내강외유로서, 속으론 참 제가 잘 알지요. 대표님의 무서운 결기를.]

여기에 광복절 집회 금지명령을 가처분 신청으로 무력화한 단체 대표는 통합당 민경욱 전 의원입니다.

민 전 의원은 인천 연수을의 현역 당협위원장입니다.

민 전 의원은 오늘(20일)도 정부의 8.15 집회 관련 방역 활동을 '우파 소탕 작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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