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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라엘-UAE 중재…외교 관계 정상화 합의

입력 2020-08-14 08:09 수정 2020-08-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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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이 눈앞에 크게 보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한 외교적 성과 소식도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가 외교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면서 역사적인 평화협정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중동 지역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새로운 소식을 올렸습니다.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가 완전한 외교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는 내용입니다.

미국,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등 3국 간 합의 내용이 담긴 성명서도 함께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엄청난 돌파구가 마련됐다"며 "역사적인 평화협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스라엘과 걸프 지역 아랍국가의 수교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랍국가 전체로 따져도 인접 국가인 이집트와 요르단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하지만 중동 정세에 평화가 찾아올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영토의 추가 합병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합의 발표 이후 기자회견에서 "요르단강 서안을 합병한다는 계획은 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 정파 하마스는 아랍에미리트가 팔레스타인인들을 배신했다고 비난했고, 이슬람 시아파의 맹주 이란은 이번 합의가 수치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외교적 성과를 냈다는 일부 평가는 아직 섣부르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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