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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남북관계 도움 된다면 100번이라도"…대북특사 의지

입력 2020-07-23 20:15 수정 2020-07-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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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오늘(23일) 국회에서 열린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 후보자는 꽉 막힌 남북 관계를 풀기 위해서 특사로 평양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먼저 류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이인영 후보자는 '북·미의 시간'을 '남북의 시간'으로 돌려놓겠다며 주도적이고 대담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직접 특사가 돼 북한을 방문할 뜻도 밝혔습니다.

[이인영/통일부 장관 후보자 : 제가 특사가 되어서 평양을 방문하는 것이 경색된 남북관계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면 저는 100번이라도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과거 정동영 통일부 장관처럼 경색된 남북관계를 주도적으로 풀겠다는 겁니다.

2018년 3월 특사단이 방북했을 때도 통일부에선 차관만 갔습니다.

앞서 이 후보자는 백두산 물이나 대동강 맥주를 우리 쌀이나 약품과 맞바꾸는 물물교환 구상도 제시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한·미 연합훈련 축소로 남북관계 개선의 동력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이인영/통일부 장관 후보자 : 규모를 축소한다거나 이런 유연성을 발휘하면 또 그 유연성의 정도로 맞춰서 북은 반응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핵실험이나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같은 북한의 군사 행동도 남북과 북·미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11월 미국 대선 때까지는 남북관계가 교착될 가능성이 많다며 100을 얻지 못하더라도 70~80을 얻을 수 있다면 북한과 미국에 관계개선을 하도록 적극 중재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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