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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개 중대 200명 이상 투입…박원순 소재파악 총력

입력 2020-07-09 20:05 수정 2020-07-0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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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딸의 신고 이후에 서울시경부터, 서울지방경찰청부터 관할 경찰서까지 모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어떤 상황인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또 연결해 보겠습니다. 송승환 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지금 전화로 연결이 되어있는데요.

현재 경찰이 어느 정도의 경력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습니까?

[기자]
 
경찰은 현재 경력 수백 명을 투입해 박 시장이 움직였을 동선을 따라 수색 중입니다.

성북경찰서와 종로경찰서 인력이 중심이 됐고, 경력 2개 중대 200여 명도 추가로 투입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장 주재로 비상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경찰은 수색 상황에 따라 경력을 더 투입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람 찾는 게 중요하다"며 일단은 박원순 시장 소재를 파악하는데 경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소방도 소방차와 구급차 등을 대거 투입해 수색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수색과 함께 어떤 대응들을 하고 있습니까, 지금?

[기자]

경찰에선 박 시장과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에 대해서도 대응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고소를 당했다는 소문이 돌았는데요.

박 시장의 소재지인 종로경찰서에선 관련 신고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청에선 박 시장을 찾는 게 먼저이기 때문에 연락 두절의 원인을 확인할 여유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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