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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새 집단감염…"광주 전파속도 빨라" 병상 비상

입력 2020-07-04 19:20 수정 2020-07-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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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로 코로나19 소식으로 가보죠. 새로 코로나에 걸린 사람, 어제(3일)에 이어 오늘도 60명이 넘었습니다. 특히 광주 상황이 좀 안 좋습니다. 교회와 요양원 등에서 확진자 12명이 더 나왔는데요.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지자 광주는 병상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보내기도 했습니다.

먼저 박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의 한 교회에서는 새로 다섯 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더해졌습니다.

전북 확진자가 지난달 27일과 28일 교회 예배와 모임에 참석하면서 교인 860여 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함께 식당 봉사를 하거나 식사를 한 사람들이 감염됐습니다.

이 중에는 고령층을 상대하는 요양보호사도 있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교회가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정황이 나타났습니다.

[이용섭/광주광역시장 : 예배 당시 신도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거리두기도 준수하지 않았던 것…출입자명부 작성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는 이달 19일까지 교회를 닫도록 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어제와 오늘 오전까지 1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8일간 예순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60세 이상의 고령층이 60%가 넘습니다.

전파 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일선의 역학조사관들이 안 그래도 지난번 대구·경북에서 발생했을 때보다 전파속도에 대해서 역학조사 과정에서 느껴지는 것 자체가 좀 빠르다는 얘기를…]

광주는 오늘 교회 관련 확진자 5명을 모두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으로 보냈습니다.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광주시내 병상을 최대한 확보해 놓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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