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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골프장 전파'…확진자와 악수·식사한 일행 감염

입력 2020-07-04 19:20 수정 2020-07-0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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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실내만 위험하고 바깥에선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이번에 야외 골프장에서 감염된 사람들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확진자와 함께 골프 치고, 또 점심을 같이 먹은 일행이 코로나에 걸린 겁니다.

이 소식은 서영지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여주시 오학동에 사는 68살 남성이 어제(3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일엔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에 사는 68살 남성도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광주 한 골프장에서 만났습니다.

골프를 친 뒤 함께 이동해 점심을 먹었습니다.

지난 1일 확진된 의정부 50번 환자와 함께였습니다.

여주시 확진자는 의정부 확진자와 골프장에서 만나 악수하고 점심을 함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정부 확진자와 함께 골프를 친 동료 11명과 골프장 직원 등 10명도 자가격리 상태입니다.

[곽진/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 골프 자체를 전파가 일어난 고리로 단정하기는 힘들고, 활동을 같이 한 그런 그룹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있다…]

골프장에서 코로나19 전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허철회/레슨 프로 : 운동이 끝난 후에 동반자와 식사자리나 술자리에서 주고 받는 술잔, 이런 부분에 유념해서 앞으로는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역 당국은 주말을 맞아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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