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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정일우X강지영 돌발 키스…쌍방 로맨스로 진전될까?

입력 2020-06-17 13:52 수정 2020-06-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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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정일우X강지영 돌발 키스…쌍방 로맨스로 진전될까?

지난 16일 방영된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연출 송지원, 극본 박승혜, 제작 헬로콘텐츠, SMC, 12부작) 8회의 엔딩은 설렘이 폭발했지만, 파장도 예측됐다. 박진성(정일우)과 김아진(강지영)의 돌발 키스 때문이었다. 서로를 좋아하면서도 드러낼 수 없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두 사람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감정을 나눈 기습적인 입맞춤이었고, 그래서 더욱 짜릿했던 순간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아진은 진성이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기에 이후 상황은 예측불가. 돌발 키스 엔딩을 통해 앞으로 남은 4회에 대한 궁금증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정일우X강지영, 진실 밝히고 쌍방 로맨스 진전될까

입맞춤은 했지만 진성과 아진의 쌍방 로맨스가 가능하기 위해선 진성이 '게이 셰프'가 아니라는 진실부터 밝혀야 한다. 그동안 서로 좋아하면서도 마음을 전할 수 없던 이유는 진성의 거짓말 때문이었다. 그러나 만약 그가 돈을 위해 자신뿐 아니라 전국민을 속여온 사실을 알게 된다면, 아진이 받을 충격과 상처는 상상 이상일 것이다. 남규장(양대혁) PD가 혹시 진성을 시켜 거짓말을 하게 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을 때 그녀는 "그건 사기잖아요. 그럼 전 이 프로그램에 피디로서 이름 올릴 자격 없는 거다"라며 불같이 화를 내기도 했다. 게다가 누구보다 그를 믿고 의지했기에 진실을 밝히기가 쉽지 않을 터. 과연 두 사람은 오해의 벽을 넘어 달콤한 로맨스로 나아갈 수 있을까.

#2. 정일우X강지영의 변화된 관계, 이학주에 미칠 영향은?

진실 여부를 떠나 돌발 키스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도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취중 고백이었지만 아진은 자신의 마음을 진성에게 전했고, 진성은 그녀의 마음이 자신을 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의 관계 변화는 진성을 마음에 둔 디자이너 강태완(이학주)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가뜩이나 점점 가까워지는 진성과 아진 때문에 질투와 조바심이 났던 태완이었다. 그가 급하게 진성을 찾아 아진의 집을 방문하고,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곤 진성의 팔을 잡으며 모종의 신호를 보낸 이유였다. 이처럼 질투심이 원동력이 돼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표현하는 중인 태완. 달라질 진성과 아진의 관계에 그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세 사람의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가 더욱 예측 불가 행로를 가리키고 있다.

#3. 프로그램 '야식남녀', 문제없이 순항할 수 있을까

두 사람의 키스로 프로그램 '야식남녀'의 운명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성의 비밀이 밝혀지게 된다면 '야식남녀'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 본부장 차주희(김수진)가 "박진성이 없다면 야식남녀도 없는 거다"라고 누차 강조한 만큼, '게이 셰프' 진성의 존재는 그만큼 중요하다. 그러나 벌써부터 폭로글에 전 여자친구까지 등장하며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첫 방송 후 동생 박진우(최재현)가 그의 거짓말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 가족들이 받을 상처도 무시할 수 없고, 거짓말을 지키기 위해서는 아진을 향한 마음까지 숨겨야 한다. 진성의 딜레마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앞으로 '야식남녀'가 난파없이 순항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야식남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JTBC 방송.

(사진제공 : 헬로콘텐츠, SMC)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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